사람들이 재화나 서비스를 구입하기 위하여 가격을 지불할때(즉 돈을 낼때) 고려하는 것은 재화나 서비스의 가치가 그 가격만큼의 가치가 있는지의 여부일 것이다. 유명한 주식투자자의 격언처럼 사람들은 가격을 지불하고 가치를 얻는다. 그런데 그 가치라는 것이 사람마다 주관적이다. 때로는(어쩌면 매우 자주) 사전적으로 예상한 재화나 서비스의 품질 또는 가치가 사후적으로는 사전적인 기대와 다를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어떤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후에 만족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다시는 그러한 경험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실망하기도 할 것이다. 어떤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이 항상 만족감으로 이루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러나 사전에 이런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보다 세밀히 관찰할수 있다면 그러한 위험효소를 일정부분 감소시켜줄 것이다.
이러한 의사결정과정에서 구매자가 사업자인 경우 사업에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시 고려해야할 요소는 세금절감 효과이다. 사업자가 사업과 직접적 관련성이 있는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하고 관련한 증빙을 적절히 수취하면 일반적으로 사업상 비용으로 인정이 된다. 사업상 비용으로 인정되는 경우 사업자의 법인세나 소득세 또는 부가세를 절감하는 효과가 생긴다. 즉, 사업자가 사업에 필요한 컴퓨터를 구매하고 적격증빙을 수취하는 경우 매입금액 중 약 10%는 환급되고 부가세제외한 매입금액은 소득세나 법인세를 절감하는 효과가 생긴다. 즉 사업자가 사업에 필요한 컴퓨터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컴퓨터 구입으로 인한 가치가 사업자가 치르는 비용을 초과하는지 여부를 검토할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세금 절감효과이다.
예를 들어 사업자가 노후화된 컴퓨터 교체를 위해 99만원의 비용을 치르는 경우 사업자가 새로운 컴퓨터의 교체로 인한 가치와 비교해야하는 비용은 99만원이 아니라 80만원(매우 자주 이보더 적은 비용일 가능성이 높음)정도 일 것이다. 왜냐하면 컴퓨터 구매과정에서 부가가치세의 9만원의 절감효과와 소득세나 법인세가 10만원 가량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의 운영과정에서 적절한 투자는 사업의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증가시킬수 있다 반면 잘못된 투자는 쓸데없는 자금의 낭비로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너무 적은 투자자는 사업자의 장기적 경쟁우위를 감소시켜 경쟁사에 비해 더 나은 서비스나 재화를 제공하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사업자가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것은 어떤 재화나 서비스의 구매가 사업자의 세후 현금흐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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