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잉여금이 많으면 주식회사가 현금으로 배당할 수 있는 자금은 넉넉한가?

가끔 신문기사를 읽다보면 회사의 이익잉여금이 얼마이므로 회사의 배당가능이익이 매우 많은 것으로 오해하는 기사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익잉여금은 회사가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 중 주주에게 배당하지 않고 회사에 유보시켜 놓은 금액입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 이익잉여금이 기업에 현금의 형태로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업은 기업의 생산능력을 유지하거나 확장하기 위하여 자본적투자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이는 회사에 유보된 잉여금이나 외부에서 조달한 부채로 투자가 이루어 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익잉여금 중 상당부분이 현금이나 금융자산의 형태가 아닌 유형자산나 무형자산의 형태로 존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익잉여금이 많다고 하여 회사의 배당가능이익이 풍족한 상태는 아닐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회사가 어느 정도 배당이 가능한지를 보려면 회사의 free cash flow를 검토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