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상장법인의 경우 몇 년전 부터 국제회계기준을 전면 적용하여 상장회사의 경우 의무적으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 발음하기가 좀 어려우므로 앞으로는 그냥 국제회계기준으로 기술하겠다. 비상장회사의 경우 국제회계기준과 일반기업회계기준을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다.
회계처리에도 이렇게 따라야 할 기준이 있지만 실제로 재무제표 작성과정에서는 칼로 무를 자르듯 명확하게 어떤 수치를 산출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경우에 회사의 경영진은 당시 이용가능한 최선의 정보를 통해 자산이나 부채의 수치를 측정할 수 밖에 없다(예를 들면 품질보증의무와 같은 충당부채의 측정이나 진부화 재고의 파악 등). 경영진이 아무리 객관적으로 수치를 추정하려고 해도 현실적으로 일부 주관이 개입되는 것 은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이다. 경영진은 최소한 회계정책을 수립하여 일관성있게 보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재무제표 이용자들은 재무제표의 어떤 수치에 추정이 개입되어 있는지 정도는 알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한 추정된 수치에 대해 외부정보이용자는 외부이용자 나름대로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경영자의 추정이 개입되는 항목들은 다음글 에서 자세히 살펴본다.
발생주의 회계
현행 회계기준은 대부분 발생주의 회계방식을 따르고 있는데 발생주의 회계는 현금을 실제 받지 못했더라도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매출을 인식하고 현금을 실제 지급하지 않았더라도 일정한 요건하에 부채를 인식한다. 이러한 발생주의 회계방식으로 인하여 기업의 손익계산서상 당기순이익과 기업의 현금흐름에 괴리가 발생하는 것이다. 발생주의 회계 방식으로 인한 현금흐름과의 괴리에 대해서는 다음글 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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