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박스는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회사로 우리에게 친숙한 회사입니다.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고 종목코드(symbol)는 DBX 입니다. 회사의 CEO는 Drew Houston 입니다.
구글파이낸스에서 시총을 확인해보면 약 91억달러로 원화기준으로 대략 9조원 ~ 10조원 사이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최근의 실적자료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드롭박스의 실적자료 : 아래의 링크 참조
Q3 2020 ER – Exhibit 99.1 (gcs-web.com)
드롭박스는 2020년 3분기에 4억87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여 전년동기인 2019년 3분기 대비 14% 가량 매출이 증가하였습니다. 1$를 대략 1천원정도로 보아 원화로 환산하면 원화기준 3분기(3개월)매출이 약 4870억원 정도 입니다.
Total ARR은 1.98 bil 달러로 전년대비 약 12% 가량 증가하였습니다. 여기서 ARR이 뭔지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실적자료의 각주에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3분기말 드롭박스 플랫폼의 유료가입자들의 구독료를 고려했을 때 향후 1년간 예상되는 수익을 말합니다. 따라서 향후 드롭박스 매출을 예상해볼 수 있는 가늠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AAS 기업에게 중요한 구독자수를 살펴보겠습니다. 유료구독자수가 약 15백만명으로 전년동기인 14백만명대비 증가하였고 가입자당 수익지표인 ARPU 도 128달러로 전년동기 123달러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3분기 net income 즉 당기순이익이 32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하였습니다. 재무상태표를 살펴보면 현금성자산이 약 4억5천2백만달려이고 short-term investments 즉 단기투자자산이 약 7억7천3백만 달러입니다. 3개월 영업현금흐름도 약 2억 달러로 유동성도 풍부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은 적자기업이 많은 편인데 드롭박스는 흑자기업인데다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자산과 단기투자자산도 풍부한 편이며 free cash flow도 플러스입니다.
그럼에도 미국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 같은 미국주식의 IT관련 회사들의 주가가 많이 상승하였음에도 드롭박스는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지는 못하였습니다.
투자자들이 이 회사에 대해 가장 걱정하는 건 경쟁사와의 경쟁심화 인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사도 허접한 기업이 아닌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같은 초거대기업입니다.
마이크로소트의 오피스365 구독시 원드라이브가 제공되고 구글의 google workspace 구독시 구글드라이브가 제공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초고대기업과의 경쟁에서 드롭박스가 장기적으로 마켓쉐어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드롭박스가 이러한 거대 기업과의 경쟁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 지켜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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